[영화 리뷰] 언차티드 - 정보 리뷰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2022. 2. 17. 14:43개봉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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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영화 리뷰 ◀

보물을 찾아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언차티드』

언차티드(Uncharted)는 '미지의, 알려지지 않은' 이란 뜻도 있지만, '지도에 표시되지 않은'이란 뜻도 있다. 즉,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난다는 뜻이기도 하며, 지도에 표시 되지 않은 보물의 위치를 추적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재밌지 않은가? <스파이더 맨>으로 건물 사이를 화려하게 뛰어다녔던 톰 홀랜드가 이번에는 보물을 찾으며 그 특유의 날랜 액션을 보여 준다. 비리비리한 듯, 비리비리하지 않은 톰 홀랜드의 액션을 보러 떠나보자. 더불어 악역으로 변신한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흥미로운 연기도 볼 수 있다.

Contents

1. 기본 정보와 리뷰

2. 출연진 소개

3. 줄거리와 결말

영화 <언차티드> 기본 정보와 리뷰


https://youtu.be/55qoBV8U9l8

 

개봉 2022.02.16.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6분

배급 소니픽처스코리아

 


숨겨둔 보물을 찾아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 가졌던 로망이 바로 '보물 지도'일 것이다. 지도 한 장을 손에 끼고, 드넓은 바다를 누비며 누군가 숨겨 놓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영화는 그런 바다 로망의 총 집합체다. 보물, 지도, 탐험, 수수께끼, 함정, 미로 등의 모든 요소가 곁들여진 메인 요리 같다.

시작은 마젤란의 항해 지도이다. 보육원의 어린 두 형제는 세계 최초의 탐험가 마젤란의 지도를 훔치러 박물관에 들어가고, 실패로 끝나자 형은 도망친다. 그 후로 형의 친구라며 찾아온 사람과 진짜 보물을 찾아 떠나게 된다.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

형의 친구가 구태여 동생을 찾아온 이유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다. 마젤란과 함께 떠났던 무명의 18인은 보물을 숨기기 위해 수수께기로 위치를 적어 놓았다. 역사에 관심이 많고 마젤란에 빠삭한 동생은 그들이 남긴 힌트를 가지고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두 개의 십자가는 열쇠이고, 나무 그림은 성당을 상징하며, 비유로 적어 놓은 문장들은 보물의 위치를 가리킨다. 마치 이집트 피라미드에 들어가면 미라를 지키기 위해 갖가지 함정을 장치해 놓은 것처럼, 이들도 보물을 감추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해 놓았다. 이들이 수수께끼를 풀며 함정을 한 단계씩 클리어 해나가는 걸 보는 게 재밌다.

배우들의 재빠르고 여우 같은 액션

톰 홀랜드와 소피아의 액션 합이 상당이 좋다. 비리비리한 톰 홀랜드의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 아슬아슬한 액션 연기가 일품이다. 또한 영화 속에서 바텐더로 일했던 장기를 살려 칵테일(?) 액션 등도 선 보인다. 톰 홀랜드와 소피 두 사람이 보물을 찾아 미로에(?) 갇혀 실랑이 하는 장면 등이 인상적이다.

속고 속이는 관계를 보는 재미

신뢰와 배신은 한 끝 차이. 더구나 어마어마한 보물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면 더욱 눈이 뒤집힐 수 밖에 없다. 형의 친구라는 사람은 어떤 사실을 숨기고 있고, 그가 소개한 여자 또한 언제 배신할지 모른다. 누가 누구를 속이고 보물을 차지할 것인가?

하늘에서 펼쳐지는 공중 액션

사실 영화는 하늘에서부터 출발한다. 톰 홀랜드가 경비행기에서 떨어지는 상자 줄에 너덜너덜 발이 걸쳐져 있는 위험한 상황. 하늘에서 쫓고 쫓기며 날라 다니는 공중 액션이 상당히 볼 만하다.

영화 <언차티드> 출연진


톰 홀랜드 : 네이선 역

형의 친구라는 사람을 따라 보물을 찾아 떠난다. 역사에 빠삭하고, 순발력 등 몸 기술이 좋다.

마크 월버그 : 설리 역

보물을 찾기 위해 네이선을 찾아온 형의 친구이다. 아무도 믿지 못하고 오로지 황금에만 관심이 있는 듯하지만, 따뜻한 면도 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 몬카다 역

미켈란의 탐험 여행을 지원했던 집안의 후손이다. 보물은 원래 자기 집안의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타티 가브리엘 : 브래독 역

몬카다가 고용한 요원이다. 찰리의 라이벌로, 끝까지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 <언차티드> 줄거리와 결말


줄거리

어릴 때 형과 함께 미켈란의 지도를 훔치러 박물관에 들어간 네이선. 곧 경보음이 울리며 둘은 붙잡히고, 소년원에 가게 될 위험에 처하자 형은 도망친다. 몇년 후, 형의 친구라며 찾아온 사람이 같이 보물을 찾아 떠나자고 제안한다. 최초의 탐험가 미켈란과 함께 떠났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18명이 보물을 숨겨 놓았다는 것. 네이선은 형을 보기 위해 그와 함께 하기로 한다. 일단은 경매에 나오는 십자가를 찾아야 한다. 보물을 찾는 열쇠가 되는 2개의 십자가 중에 하나는 이미 입수했고, 나머지 하나가 경매에 나온다는 것이다. 찰리는 네이선에게 십자가가 낙찰되는 순간, 잠시 정전이 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곳에서 보물을 노리는 사람, 몬카다를 만난다. 브래독은 몬카다가 보물을 찾기 위해 고용한 사람으로, 찰리의 경쟁자이기도 하다. 계획처럼 잘 풀리지는 않았지만, 네이선이 기지를 발휘한 덕에 무사히 십자가를 건진다. 그들은 이어 보물이 숨겨진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그곳에서 나머지 한 개의 십자가를 가진 클로에를 만난다. 세 사람은 나무 그림을 힌트로 성당을 찾아낸다. 여러 가지 함정을 통과하며 가까스로 보물을 찾았지만, 거대한 소금 항아리 뿐이다.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또 다른 보물지도를 찾는데... 과연 그들은 진짜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결말

소금 항아리에서 찾은 보물 지도는 클로에의 배신으로 몬카다에게 넘어간다. 하지만 브래독이 몬카다를 죽이고 자신이 보물을 차지하려 한다. 한편 다시 만난 네이선과 클로에는 형이 보냈던 엽서들을 단서로 보물 위치를 알게 된다. 네이선은 가짜 좌표를 적어 클로에를 테스트하고, 클로에는 어김없이 걸려든다. 클로에를 뒤로 하고 네이선은 찰리와 함께 보물선을 찾아내는데, 뒤따라온 브래독도 만만치 않다.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두 대의 보물선 액션을 선보이며 네이선과 찰리가 승리하고 끝난다.

 


지금까지 영화 <언차티드>를 살펴보았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 <인디아나 존스>를 합쳐 놓은 듯한 영화로, 깔끔한 구성과 액션이 흥미로웠다. 시원한 공중 바다 역사 어드밴쳐 영화를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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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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