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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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 기본정보 리뷰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 개봉 영화 리뷰 ◀ 최소 49금 관람 불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늘상 조용하고 선비같았던 연우진이 야한 영화를 들고 나왔다. 충격이다. 그런데 제목이 수상하다. 라니...우리나라에서 북한 코드는 하나다. 남북 분단 상황에서 일촉즉발 전쟁 위기를 막아내는 컨셉. 김정은을 희화화해서 유머 코드를 적당히 섞거나, 진짜 진지하게 분단의 아픔,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이런 약간 옛스러운 정서 드러내거나...근데 북한+야한 코드를 들고 나오더니... 못 보던 코드다. 이래저래 낯설고 이상한 조합 들고 나와서는 처럼 농후하다고 홍보한다. 이 영화, 봐야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진다. 보자니 어설픈 삼류 성인 영화 느낌일 것 같고, 안 보자니 이 희한한 조합을 어떻게 얽어 놨을지 궁금하다. 에잇, 이 정도 호기심이..
2022.03.03 -
[영화 리뷰] 상실에 관한 기록 <아무도 없는 곳>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총평
▶영화 리뷰 ◀ 상실에 관한 기록 『아무도 없는 곳』 이렇게 의도가 분명치 않고 맥락이 산만한 영화가 있을까 싶다. 김종관 감독이 뭐하는 사람인가 찾아봤는데 꽤 여러 영화를 만들었고, 그중에 본 건 없더라. 다만 서예리(?)가 나온 라는 걸 만든 거 보니 '아 원래 이런 스타일로 영화를 만들긴 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주제가 아닌 그날 하루에 벌어지는 우연한 일들을 그려내는 방식말이다. 그렇다 해도 영화란 감독이 만드는 예술 아닌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맥락이 하나로 흘러야 하는데 이건 뭐, 여기저기 주워다 모은 이야기를 산만하게 쏟아 놓고 책임감 없이 끝내는 느낌이다. (영화를 많이 만들어도 발전이 없을 수 있군.) 애초에 아이유 때문에 봤다. 연우진도 같이 나온다면 나쁘지 않겠다 ..
2022.02.05